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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gi's Diary

눈을 뜨니 아침 7시입니다. 알림은 7시 30분에 해두었는데 평소에 출근때문에 7시에 일어나서인지 알람 없이도 7시쯤 일어나는 경지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것보다 오늘이 1박 2일간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의 끝입니다. 20일 오후 8시 20분에 도착해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11시간만에 공항을 간다니... 정말 쓰레기같은 여행이 아닐수가 없군요 방은 좁았습니다. 바닥에서 캐리어도 못 열어서 침대 위에서 짐정리 했습니다. 전에 친구랑 왔을때는 좀 큰방에서 숙박을 해서 몰랐는데 싱글룸은 좁네요. 혼자 올때는 여기말고 다른데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제 공항으로 가겠습니다. 택시를 탈까 살짝 고민했지만 일찍 일어난 덕분에 시간도 많으니 그냥 전철타고 가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후쿠오카 지하철 일부구간에 시범적으로 비자 컨텍리..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나왔습니다. 저는 일본에 가면 한국인이 별로 없는, 현지인이 많은 동네나 공원을 느긋하게 걷는걸 좋아해서 예전부터 오호리공원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혼자 왔기에 제 마음대로 움직이겠습니다. 일단 하카타역으로 이동해서 공항선에 탑승합니다 이전에 발급한 스이카를 드이어 써먹어봅니다. 한국에도 빨리 애플페이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금감원으로 부터 도입 허용이 되었습니다. 이제 3월~4월 사이에 출시되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 해 봅니다 하카타역에서 오호리공원역까지는 10분정도 걸립니다. 역에서 내려서 공원 입구까지 5분정도 더 걸어야 하긴합니다 21시 20분쯤 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미리 막차시간을 확인했는데 24시 ..

여권의 기록을 살펴보니 마지막으로 일본을 갔다온게 19년 4월 초 후쿠오카에 갔다온게 마지막이였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 드디에 입국제한이 풀리게 되었고 설 연휴를 이용해 근 4년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회사는 반차를 쓰고 탈출했습니다. 비행기가 대구공항에서 17시 55분 출발이라서 늦어도 16시 50분까지 공항에 도착하면 되니 그냥 반차쓰고 나왔습니다 왜관역까지는 아빠찬스를 써서 편하게 갔습니다. 집에서 왜관역까지 버스타고 가려면 한 15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이게 그냥도 귀찮은데 캐리어에 백팩매고 가려면 여간 귀찮은일이 아닌데 다행입니다 설 연휴 전날이라 기차는 좌석은 물로 입석승객으로 가득이였습니다. 평소엔 운전해서 대구를 가니 간만에 새마을호를 탔는데 짐칸도 꽉 차서 짐보관하기도 힘들었네요 대구..
+ 현재 현대카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애플페이가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애플페이 사용자는 이글과 다르게 더욱 쉽게 발급이 가능하나, 현대카드가 없어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 혹은 애플페이를 사용하더라도 등록된 국제브랜드가 비자나 아멕스밖에 없을 때에는 이 글의 모바일 스이카 발급방법으로도 아직 유효합니다. 국내 애플페이를 이용하여 모바일 스이카를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현대 마스터카드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일에 출국예정인 후쿠오카 여행이 앞으로 3주 정도 남았습니다. 일정도 어느 정도 정해뒀고 가기 전에 사야 할 것들도 정리해서 둘째 주에 구매해야지 하고 있는데, 아니 것보다 4년 전에 후쿠오카 여행 때 사용한 하야카켄이 안 보이네요? 서랍에 잘 넣어뒀다고 ..

설연휴는 24일 까지인데 왜 후쿠오카는 1박 2일로 갔을까요? 이건 다 도쿄를 가기 위한 빌드업입니다 전일본공수는 표를 예약하던 시점에는 외국인 할인요금이 없어 외국인 할인요금으로 표 예약이 가능한 일본항공으로 예약했습니다. 사실 일본항공이랑 비교했을때 전일본공수가 2만원인가 3만원정도만 더 비싸서 어쩔까 고민했는데 그 돈 아껴서 첫날 후쿠오카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탔습니다 하네다공항은 또 처음가보네요. 무사히 체크인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하지만 몇시간 뒤에 도쿄에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면서 글을 쓰거나 성격상 사진도 많이 안찍었는데 몇년이 지나니까 다 까먹고 갔다 왔다는것만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한번 여행기를 적어볼까 하고 처음으로 티스토리에 글을 써봅니다 19년 4월을 마지막으로 후쿠오카를 다녀오고 이 이후로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매년 한두번은 가던 일본을 지금까지 못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2년 12월이 되었고 백수였던 글쓴이는 이제 입사 4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자금에 여유가 생기자 다시 여행을 가고싶어졌고 마침 일본 무비자입국도 다시 허용되면서 해외여행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렇게 언제갈까 하고 달력을 보니 마침 1월에 설연휴가 4일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설연휴 전날인 금요일에 오후반차 내고 출국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때 반차를 못쓰면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