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6. 21 차량 출고 완료 (아반떼 CN7)

4월 4일에 계약해서 6월 19일에 선수금 및 할부금액 결제하고 다음날인 20일 썬팅샵에 도착하였습니다

 

인스피레이션 등급에 휠추가 한게 다고 외장은 메타블루펄, 내장은 베이지를 선택했습니다

 

퇴근하고 차 보러 갔는데 딱히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썬팅은 레인보우 I90 혹은 V90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해서 비반사 필름인 I90으로 시공했습니다. 블랙박스는 그냥 아이나비걸 장착해준다고 해서 뭐 그냥 가장 저렴한거 해주겠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블박은 사고났을때 과실비율만 따지는 용도랑 보험 할인용으로만 써서 전후방만 잘 찍히면 되니 뭐 더 추가금 드릴테니 더 좋은걸로 해주세요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금일 6월 20일. 퇴근 후 차를 인도받았습니다

 

썬팅과 블박은 잘 시공되었고, 추가로 도어엣지와 도어컵, 주유구에 PPF 시공을 받았습니다. 코일메트도 주셨는데 순정매트파라 안쓰려 했는데 그냥 깔아뒀길레 그대로 놔뒀습니다. 좀 더 쓰다 순정매트로 바꿔야죠

 

도어엣지도 따로 알리에서 산 도어가드?를 장착할거라 필요없었는데 해줬으니 뭐 그냥 타야죠

 

개인적으로 앞유리는 어두운게 싫어서 전면은 안하고 1열, 2열, 후면만 하려다 전면, 1열은 33%, 2열 및 후면은 5%로 시공했습니다. 솔직히 차 타보기 전에 외관을 봤을때는 와 이것도 어둡다 싶었는데 막상 타보니 일단 크게 어둡게 보이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 할 때 창문 안내려도 잘 보이고요. 야간운전과 악천우때만 잘 보이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시공전에 전후면 농도차이가 심해 보기 안좋을수도 있단 말을 들었는데 뭐 실제로 보니 크게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까지 RV차량인 카렌스만 타 와서 세단은 처음이거든요? 은근 불편하네요ㅋㅋㅋㅋ 일단 어케어케 편한 포지션은 찾았으니 당분간 운전 좀 하면서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주행거리 3KM인 따끈따끈한 신차!

 

케쉬미어 베이지 시트

 

블랙은 좀 아닌거 같아서 베이지로 했는데 면바지파라서 청바지 입을 일은 없어서 이염이 되진 않을듯 합니다

것보다 뭔놈의 비닐은 군데군데 숨어있는거죠? 한참을 찾아 뜯었네요

 

비닐 때면서 겸사겸사 첫 DIY도 같이 해 줬습니다. 기존 고무패드를 탈거하고 알로이 패드로 교체 해 줬는데 운전석 패달이 잘 안끼워져서 애먹었지만 암튼 잘 끼워뒀습니다. 안 덜렁이고 꽉 고정됐네요

 

1열 33%, 2열 5%.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앞은 밝고 뒤는 어두울거라 계속 말하길레 괜히 겁먹었습니다ㅋㅋㅋㅋ 남이 뭐라든 내가 편한게 장땡입니다

 

아직은 임시번호판인데 다음주 내로 차량 등록을 해야합니다. 일단 임시번호판 유효기간 막날인 28일에 등록 할 예정이나 26일이나 보고 오후반차 쓰고 등록하러 가던지 해야겠습니다

 

아직 DIY하려고 사둔 부속이 많습니다. 내일 한번 열심히 달아보고 일요일쯤 고속도로도 한번 달려보고 해야겠습니다. HDA 기능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