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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29 일본 전국여행 - 1일차, 히로시마 1편 본문

해외여행 이야기/2023. 07. 29 Japan

2023. 07. 29 일본 전국여행 - 1일차, 히로시마 1편

토끼백작 2023. 8. 27. 20:24

29일부터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 되어야 하는데 몸상태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수요일에 퇴근해서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니 목요일에는 출근했다 반차 쓰고 집에 오고, 금요일 새벽부터 약간의 미열이 나는 기가 막힌 타이밍에 코로나증상이 나오는 덕에 연차 쓰고 병원 가서 검진받았는데 다행히도 코로나는 음성이고 단순 몸살 같단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방받은 약 먹고 푹 자고 일어나니 움직일 수 있을 정도는 회복이 되어서 출국하기로 하고 집은 나섰습니다

 

여행 첫날의 목적지는 히로시마입니다. 처음에 비행기 티켓을 예매할 때는 히로시마로 가는 항공편이 없어서 후쿠오카로 입국해서 신칸센을 타고 히로시마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6월 중순쯤 제주항공에서 7월부터 인천발 히로시마행 직항운항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계산기 좀 두드려보니 히로시마공항으로 바로 가는데 1시간 이상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 거 같단 계산이 나와 기존 항공권은 취소하고 인천발 히로시마행 티켓으로 재예약을 하였습니다

 

기존 출국은 부산 김해공항이었는데 인천공항으로 급 변경되었기에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겠습니다

 

28일 11시 40분쯤 구미종합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29일 00시 01분 버스였는데 20분정도 빨리 도착해서 좀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이미 버스가 들어와있네요? 대구 북부에서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시간 안 돼도 탑승 다 하면 출발한다 해서 화장실만 갔다 바로 탑승했습니다

 

중간과정은 다 건너뛰고 아무튼간에 3시간 30분 정도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략 3시 약간 넘어서 도착했는데 타야 할 비행기가 8시 5분 비행기이니 대충 6시 정도가 되면 카운터가 오픈할 건데 따로 보낼 짐이 없기에 셀프체크인으로 발권하고 출국심사받고 면세구역으로 진입하려 했는데

 

발권은 했는데 왜 게이트번호가 없는 거죠? 여권에 가려진 정보부분에 게이트 번호가 나오는데 너무 일찍 체크인해서 그런가 게이트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덕분에 제주항공 카운터 근처에서 휴대폰이나 충전하면서 기다리다 직원 나오길래 붙잡고 게이트번호 물어보고 면세구역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먼저 들어갔어도 딱히 편하게 쉴만한 곳은 없네요. 돈 내고 24시간 라운지라도 가려했는데 기가 막힌 시간에 브레이크타임 걸려서 입장도 못하고 그냥 서성거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출국당시 국민카드에서 인천공항 내 지정된 식당에서 1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1 터미널이기 때문에 손수반상에서 판매하는 얼큰 육개장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아직 밥 먹기엔 좀 이른 시간 (대충 오전 5시 30분경)이기 때문에 구석에 박혀서 라프텔이나 좀 보다가 출국 1시간 전쯤 탑승동으로 넘어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100원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데 먹어줘야죠. 더군다나 출국하고 나면 이제 1주일 정도 매운 것도 못 먹습니다. 미리 보충 좀 해주고 가겠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나니 탑승 30분전입니다. 게이트로 이동하니 타야할 비행기가 들어와 있네요. HL8234 보잉 738입니다. 기령은 21년된 제주항공 내에서도 기령이 오래된 기체 중 하나이네요

 

인천공항을 이륙 후 열심히 날아가다 보면

히로시마에 도착을 합니다. 하기하면서 타고 온 비행기 시간을 찍은 시간이 9시 43분이네요. 예정도착시간은 9시 30분이었는데 살짝 지연되었네요. 도착시간대에 히로시마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시간이 9시 50분, 55분, 10시 5분, 15분에 있었는데 입국 시 시간 단축을 위해 가장 앞 좌석으로 사전좌석지정을 해뒀고, 수화물 찾는 시간 역시 아끼려고 기내에 들고 탔습니다. 그 덕에 입국심사와 세관통과를 매우 초스피드 하게 마칠 수 있었고

9시 5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착륙해서 공항 빠져나오는 시간이 10분 채 안 걸리다니,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네요. 1월 설연휴 때 후쿠오카 갔을 때 입국한다고 1시간 서있던 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리무진버스 요금은 성인 1,450엔입니다. IC카드(교통카드)로 승차가 가능하니 모바일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를 사용하시는 분은 미리 충전해 두고 탑승하면 시간절약이 가능합니다

 

좀 더 빨리 나올 수도 있었는데 입국심사 때는 아무것도 안 물어보더니 정작 세관에서 왜 왔냐?, 혼자 왔냐?, 며칠이나 있냐?, 출국은 어디서 하냐?, 일본 내에서 만날 사람이 있냐? 같은 입국심사관이 물어볼 질문을 세관원이 하는 이상한 경험을 하는 덕에 2,3분 정도 늦어졌네요

 

리무진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려

 

10시 50분쯤 히로시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일단 거추장스러운 캐리어부터 좀 버리고 가겠습니다

 

첫날의 숙소는 히로시마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토요코인입니다. 저는 토요코인 회원이 아니라서 체크인은 4시부터지만 짐은 보관할 수 있으니 숙소에 캐리어 좀 버리고 가겠습니다

그다음 할 건 JR패스 교환입니다. 히로시마역의 미도리노마도구치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카운터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각종 패스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패스 교환 후 지정석 예약 및 변경, 취소는 아무 곳에서나 가능하지만 관광객 전용 카운터라면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니 좀 더 편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카운터 오픈 시간은 9시 30분부터 18시까지입니다

 

히로시마는 한국인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지만 서양 쪽 관광객이 많은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이 JR패스를 이용해서 전국을 여행합니다. 그 말은 즉, 패스 교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뜻도 됩니다. 하카타역에서 패스를 교환하려는데 앞에 5명밖에 없는데 교환하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는 후기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여기도 똑같습니다. 제 앞에 4명 있었는데 제순서 오는 데까지 30분 넘게 걸렸습니다ㅋㅋㅋㅋㅋ 서양 쪽 관광객이 패스 교환과 동시에 모든 일정의 열차를 예약하는 경향이 있어서 한 명 처리하는데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립니다. 미리 찾아오면 다행인데 현장에서 일일이 검색하면서 발권을 해서 시간이 더 걸리는 상황이 대부분이죠. 뇌피셜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험과 인터넷 후기에 따른 결과입니다

 

29일에 입국했지만 개시일은 30일부터로 해달라 하고 교환했습니다. 8월 5일이 귀국인데 첫날인 오늘 사용할 교통비는 그냥 현금으로 내고 막날에 나리타공항 갈 때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는 게 더 이득이라서 그렇게 했네요

 

그리고 10월부터 JR패스의 요금이 매우 많이 인상됩니다. 현재는 7일권 기준 오디너리(일반석)권이 29,650엔, 그린(특실)권이 39,600엔인데 10월부터는 오디너리권이 50,000엔, 그린권이 70,000엔으로 거의 2배 가까이 인상됩니다. 그 덕에 처음에 오디너리권으로 구매하려던 거 그린권으로 구매했네요. JR패스만 인상된 게 아니라 각종 지역패스들도 인상되었으니 앞으로 처음부터 패스를 사는 게 아니라 탑승할 모든 열차의 총 운임과 패스의 가격을 비교하여 구매해야 할 듯합니다

 

해야 할 건 다 처리했으니 히로시마에서의 첫 관광지, 미야지마로 가보겠습니다. 섬의 정식명칭은 이츠쿠시마지만 미야지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히로시마역에서 미야지마로 가려면 일단 JR 혹은 히로덴 미야지마구치역까지 가서 패리(연락선)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JR을 타세요. JR을 타면 히로시마역에서 30분이면 미야지마구치역에 도착하지만 히로덴은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히로시마역에서 미야지마구치역으로 가는 열차는 시간당 4대 정도 있는 거 같습니다. 승강장은 1번 승강장이네요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차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슬슬 도착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니 내릴 준비를 하면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게 미야지마입니다

 

미야지마구치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열차 내 대부분이 이 역에서 다 내리네요. 운임은 히로시마역 기준 420엔입니다

 

미야지마구치역까지 왔다면 패리를 타러 패리 터미널까지 가야 하는데 터미널의 정식 명칭은 미야지마구치잔교입니다. 섬 내에 있는 패리 터미널은 미야지마잔교가 정식 명칭입니다. 잔교의 뜻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amu.wiki/w/%EC%9E%94%EA%B5%90)

 

JR미야지마구치역에서 미야지마구치잔교까지는 좀 걸어야 합니다. 안내문이 잘 되어있으니 길을 못 찾을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정 모르겠다 싶음 앞사람 따라가세요. 여기서 내린 사람의 대부분이 배를 타러 가는 사람이니 인파에 휩쓸려 가면 도착하게 되어있습니다

 

패리는 JR서일본과 히로덴 이 두 회사가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과 요금 둘 다 동일하니 JR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탈 수 있는 JR서일본 미야지마 연락선을, 돈 주고 타는 거면 먼저 오는 거 타면 됩니다. 꼭 알아야 할 정보는 아니지만 히로덴에서 운영하는 미야지마 항로 노선은 일반 패리노선이지만 JR서일본에서 운영하는 미야지마 연락선 노선은 철도 연락선이라고 해서 일종의 철도노선취급을 받습니다. 이런 이유로 JR패스가 있다면 철도노선 취급을 받는 JR서일본 미야지마 연락선을 타면 무료로 탈 수가 있는 겁니다

 

참고로 IC카드로 요금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발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금은 편도 180엔, 왕복 360엔입니다. 오고 갈 때 요금 모두 미야지마잔교(미야지마 섬 패리터미널)에서 지불하니 미야지마구치잔교(역에서 내리면 앞에 보이는 패리터미널)에서 탑승할 때는 그냥 패리에 타면 됩니다

 

배를 타고 약 10~15분 정도면 미야지마에 도착을 합니다. 제가 탄 미센마루호 기준 1층은 차량갑판, 2층은 내부데크, 3층은 외부데크입니다. 갈 때는 2층 내부데크에 앉아 왔는데 전망 좀 보겠다고 제일 앞줄에 앉았다가 구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저 멀리 거대한 토리이가 보입니다. 이츠쿠시마 신사의 토리이인데 일본을 대표하는 토리이 중 하나입니다. 썰물일 때는 걸어서 접근이 가능하니 하선 후 밥을 좀 먹고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선 후 토리이 쪽으로 걷다 보면 식당이 여러 개 있습니다. 미야지마는 굴이 유명한데 이 때문에 굴요릿집이 많은데... 제가 굴을 못 먹거든요? 와 먹을 거 없다 큰일 났다 하고 걷는데 간판도 없이 영업하는 식당이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우동이랑 볶음밥, 카레를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일본에서의 첫 식사입니다. 고기우동과 병콜라입니다. 우동의 맛은 평범한 우동맛이였는데 저 병콜라는 정말 오래간만에 보내요. 한국에서도 예전에 식당에서 콜라 시키면 병으로 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캔과 플라스틱병으로 바뀌었죠

 

가격은 관광지 치고는 저렴한 거 같은데 이 식사가 일본에서 먹은 식사 중 가장 저렴한 식사가 되겠습니다. 이후부터 금전감각이 박살 나서 막 먹고 다녔습니다

 

이츠쿠시마 신사로 가는 길에 있는 비석이 하나 있네요. 일본삼경 미야지마라고 적혀있습니다

 

일본의 삼경하면 지금 있는 곳 히로시마의 미야지마, 교토의 아사노하시다테, 미야기현의 마츠시마 이 세 곳을 뜻하죠. 마츠시마는 이전에 가본 적이 있고, 미야지마는 지금 왔습니다. 남은 곳은 교토의 아사노하시다테이고 언젠가는 가볼 곳 중 하나로 정해둔 곳인데... 여기가 말이 교토지 위치는 교토역에서 대충 2~3시간입니다. 쉽게 가려고 마음먹기가 좀 힘든 곳입니다

 

흔히 교토하면 교토역 근처를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상북도처럼 교토시가 아닌 행정구역으로의 교토부가 생각보다 큽니다

 

빨간색 테두리가 교토부입니다. 아사노하시다테가 교토에 있다고 해서 여행 일정에 추가하면 매우 재밌어지니 주의하세요

 

밥도 먹었겠다 아까 연락선을 타고 들어오면서 본 토리이로 가보겠습니다

 

이츠쿠시마 신사의 토리이입니다. 지금은 밀물이라서 걸어서 접근했지만 썰물 때는 토리이의 하단부가 바다에 잠깁니다. 어디서 보니 썰물때는 배를 타고 접근해서 볼 수 있다는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하단부의 검은 부분이 바닷물에 잠기는 부분인가 봅니다.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염분에 강한 나무를 사용했다는데 녹나무와 삼나무를 사용했다고 나무위키에서 알려주네요. 덤으로 지금 세워진 토리이는 1875년에 세워진 6번째 토리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건 나무위키에서 이츠쿠시마 신사를 검색해 보세요. 매우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무위키 이츠쿠시마 신사항목 바로가기 링크)

 

이츠쿠시마 신사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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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토리이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이츠쿠시마 신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썰물 때 보면 관경이 더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다음에는 정석인 루트라면 이츠쿠시마 신사를 한번 둘러봐야겠지만 경로를 잘못 잡은 덕에 이상한 곳으로 빠졌는데요

 

눈앞의 언덕 위에 뭔가 개쩔어보이는 탑과 절처럼 보이는 건축물이 있는데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전에 더우니까 잠시 카페 좀 가겠습니다. 타이밍 좋게 올라가는 길에 카페가 하나 있더라고요

레몬소다와 레몬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레몬맛이 좀 더 강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았네요

 

가게이름을 못 알아봤는데 구글맵을 보니 가게이름은 Saravati라고 하네요

 

 

땀도 식혔겠다 다시 가보려던 곳에 가겠습니다. 카페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도착하는데 가는길이 오르막 계단입니다. 방금 몸 다 식히고 나왔는데 다시 땀범벅이네요

 

도착했습니다. 아까 본 절 같은 건물인데 센조카쿠라고합니다

 

옆에 있는 탑은 토요쿠니 신사 5층탑이라고 합니다. 네, 여기는 절이 아니라 신사였습니다

 

센조카쿠에 들어가려면 100엔을 주고 입장권을 구매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입장권 뒤에는 신사에 대해 기술되어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별생각 없이 입장권을 가방에 넣었지만 글을 쓰면서 한번 봤는데 어... 한국사를 공부했다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다들 아실 겁니다

 

이 신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쟁 중 죽은 자신의 부하를 위령하기 위해 1587년에 건립을 명했으나 1598년 사망하면서 그대로 건설이 중단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그렇게 기술되어 있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전쟁은 임진왜란이죠? 역사를 안다면 그리 좋게 볼 수 있는 신사는 아니네요

 

건설이 중단되었기에 내부는 규모가 큰 정자처럼 되어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신당 같은 게 보이는데 그냥 지나가면서 흘깃 본 게 전부라서 자세하게는 못 봤네요. 글 쓰면서 신사에 대해 좀 찾아봤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가토 기요마사 두 사람을 모신다고 되어있던데 아마 이 둘의 신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 다 임진왜란에 대 대활약한 인물들이죠. 우리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대활약한 거지만요

역사와는 별개로 관광의 측면에서는 사방으로 막힌 거 없이 뚫려있기에 쉬면서 풍경을 보기는 좋았습니다

여행 때는 몰랐는데 글을 쓰면서 이런 역사를 알게 되네요. 아마 글을 쓰지 않았다면 찾아볼 일도 없었을 테니 영영 몰랐을 역사였을 겁니다

 

앞으로 적을건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지니 분량조절을 위해 2편에서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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